영암군민속씨름단, 민속씨름 금강급 V20 전설 쓴 최정만 장사의 금의환향
- 군민·서포터즈 등 300여 명의 환영 속 기념행사 열어 축하 -
- 단오대회서 최다 금강장사 등극…차민수 한라장사, 김민재 백두장사 등극 -
김유인 | 입력 : 2024/06/16 [15:48]
[영암군민일보/김유인 기자]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장사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20번 금장장사에 올라 대한민국 씨름 금강급 최고의 역사를 썼다.
이틀 뒤인 14일 영암군(군수 우승희)은 군청 앞 광장에서 영암군민과 씨름단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의 환영 속에 ‘최정만 금강장사 최다 20회 등극 기념행사’를 열어 축하했다.
이 자리에서 최 장사는 자신의 영예보다 씨름단의 성과를 앞세우는 겸손으로 영암군민의 환호를 받았다. 아내와 아들, 딸 앞에서 축하를 받은 그는 “운동은 늘 열심히 하지만,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마음고생이 좀 있다”며 “다음달 단체전까지 있는 보은대회를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”고 덧붙였다.
기념행사에서 이맹종 영암축협조합장은 송아지를,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격려금을, 김한모 HMG 회장은 행운의 열쇠를 최 장사에게 전달하며 축하했다.
최 장사와 함께 단오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른 차민수 장사, 백두장사에 등극한 김민재 장사 등 씨름판을 평정한 영암군민속씨름단 환영식도 함께 진행됐다.
우승희 영암군수는 “K-씨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최 장사에게 큰 박수를 부탁한다. 해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단오대회에 강했는데, 이번에도 3체급을 석권해 영암이 K-씨름의 중심임을 확인했다”고 반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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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영암군, 군민·서포터즈 등 300여 명의 환영 속 기념행사 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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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장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17명 영암군민속씨름단 장사들은,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7년 창단 이래 장사 70회, 전국체전 금메달 6회, 단체전 우승 10회로 총 86회 장사 트로피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강 씨름단임을 입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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